평소에는 브라운 7시리즈 면도기를 사용하고, 본가에 와서는 파나소닉 면도기(ES-3831)를 사용한다.
파나소닉 면도기(ES-3831)를 날 교체 없이 사용한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면도 후에 세수를 할 때면, 따가움이 심하게 느껴졌다.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절삭력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휴대성은 최고 인듯 하다.
건전지 방식이다보니, 충전기도 필요없다. 짧은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땐, 꼭 파나소닉(ES-3831)을 가지고 다닌다.
평소에는 브라운 7시리즈 면도기를 사용한다. 5년 이상 사용하고 있지만, 사용할 때 마다 만족스럽다. 사용하는 면도기 중에서는 절삭력이 최고다. 면도 후에 세수를 하더라도, 면도한 곳 주변의 통증이 없다. 5년 이상 사용해도, 고장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날교체만 주기적으로 해주면 10년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부모님집에서 자주 가는데, 갈때마다 면도기를 챙기기도 번거로워서, 부모님댁에 놔두고 사용할 용도의 적당한 면도기를 찾아봤다.
브라운과 파나소닉 제품은 일자형 면도기라, 회전절삭형 면도기인 필립스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었다.
메인이 아닌 서브로 사용하기에 적절한 가격에 적당한 제품을 찾았다.
필립스 전기면도기 아쿠아터치 S1070
올리브영 사이트에서 구매했다. 지금은 9만9천원 이지만, 구매 당시 할인을 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다.
배송은 3일정도 걸렸다.
포장은 깔끔하게 되어있다. 면도크림을 바른 사람이 아쿠아터치로 면도하는 사진이 인상적이다.
제품 이름에도 적혀있듯이, 습식면도가 가능한것을 강조하는 듯하다.
구성품
제품 구성은 면도기 본체, 220v 충전어댑터, 면도기날 플라스틱 커버, 영문 설명서.
그립감이 묵직하니 좋다.
버튼식의 전원 버튼.
절삭력은 파나소닉(ES-3831) 제품보다 훨씬 좋으나, 브라운 7시리즈에 비해서는 좋지 않다.
브라운 면도기와는 다른, 익숙하지 않은 소리 때문인지는 몰라도, 고주파의 소음이 상당히 크게 느껴졌다.
턱아래쪽을 면도하기에는 아주 편하다고 느꼈지만, 코 아래쪽 면도는 브라운 면도기에 비해 불폈했다.
특히나, 브라운 면도기에 비해서는 면도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보유중인 면도기의 총평을 내리자면
브라운 7 > 필립스 아쿠아터치 S1070 > 파나소닉(ES-3831)
역시나, 비싼게 비싼 값을 하나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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